유인선 (4기 공간지원형)
학력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현대미술학부 평면 전공 졸업(BFA)
활동내역
개인전
2021 <유인선 展> 아트허브 온라인 갤러리
2021 <Rest Room_67살 재식이는 처음 화장실을 가졌다>예술공간 서:로, 서울
2018 <Gray_ A Fair Color> 대안공간 눈, 수원
2016 <Gray_The Still Room> 사이아트도큐먼트, 서울
단체전
2024 <NEWBODIES/NOBODIES> 몽고메리 대학 갤러리, 미국
2024 <윈도우 24-34 드로잉 스밍> 갤러리 메일란, 서울
2023 <작은작품 특별전> 대하민국 미술박람회, 일산 킨텍스
2023 <LOVE – DELVIERY> 영통구청, 갤러리 영통
2022 <무질서한 봄> 예술공간 서:로, 서울
2022 <CICA Experimental and Film and Video 2022>CICA 미술관, 김포
2019 < DRAWING ON RARER> 예술공간 서:로, 서울
2019 <그냥, 식물> 카페보스토크 x 스페이스 공공연희, 서울
2017 <아시아프 1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
2017 <나의 초상> 숙명여자대학교 문신미술관, 서울
선정&프로젝트
2023 <우수작가 선정> 예술협회 아이테르, 부산
2021 <러브미 Love Me> 안산문화재단 안산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2020 금천문화재단 빈집 프로젝트 <빈집 프로젝트 1家>
2020 예술공간 서:로 선정 작가, 서울
수상이력
2014 18회 관악현대미술대전 회화부분 입상
작가노트
작업의 주제가 되는‘자신만의 방’은 거창한 작업실, 책이 빽빽한 서재, 화려한 드레스 룸 같은 것들이 아니다. 나도, 당신도 가지고 있는 작은 공간이다. 하지만, 그곳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나의 작품은 약간의 계기로 자신의 공간을 갖게 되고 그 곳에서 진정한‘나’가 되어가는 대상을 탐구하고 그의 일상, 생각, 감각 등을 픽션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또는 설치작품과 드로잉으로 형상화 한다.
은퇴 후 자신만의 공간을 찾아 방황하던 이재식, 길지 않은 57세 인생을 짧디 짧은 6개월 동안 정리해야 했던 안선경.
이들이 나눈 일상은 생각하는 것만큼 거창하지도, 도전적이지도 않다. 산책길에 꺾은 꽃송이로 변기를 꾸미고, 냉장고에 남아있는 재료만으로 정체불명의 볶음밥을 해보는 그야말로 작고 소박한 일상.
다만, 조금 이상해 보일 수는 있다. 다른 사람들은 쳐다보지도 않을 작은 화장실, 소파 가장 구석진 자리 한 켠이 그들에게는 온전히‘나’로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나는‘나’로서의 소중한 순간과 소박한 나날을 하나씩 수집하여 그 순간을 공간으로, 공간을‘나'만의 세계로 확장시킨다.
그렇게 확장된 세계를 통해 지금도 변화해 가는 중인, 살아 움직이는 우리의 일상을 다시금 돌아보고 있을‘당신'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려 한다. 살아 움직이는 우리의 일상을 다시금 돌아보고 있을'당신'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려 한다.